django 스터디 준비 - 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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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꿈에 미쳐라’

토종 한국인 명재신(재키 명) 씨가 꿈을 이루기 위해 워튼 스쿨에서 MBA를 이수하고 월스트리트의 JP모건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읽는 초반에는 ‘IBM에서의 활약도 대단한데.. 원래 성격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아닌가?’, ‘나는 이런 배짱 없는데..’라는 생각에 오히려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이 사람이 이렇게 힘든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원래 그래서가 아니라 꿈이 있어서’인 것 같다. 중간에 재키의 동기가 했다는 말 중에서 “너는 나를 비추는 거울 같다. 재키를 보면서 나는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동감한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이런 사람을 책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는데, 바로 옆에서 본다면 나를 재점검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사실 프로그래밍이 하기 싫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하기 싫었는데, 내 꿈이 뭔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이나 힘든 일은 안하는 사람은 되기 싫다.